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재원 前 국민의힘 최고위원,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군 당국이 북한 무인기가 용산 일부 지역에 진입했다. 이 사실, 사실 이것도 몰랐다는 게 굉장히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는데. 이걸 뒤늦게 시인한 상황인데. 여야 공방도 격화되고 있어요. 이번 사태의 책임이 전현 정권 중에 누가 있느냐 이 공방이 먼저 있었습니다.
[김형주]
그 공방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고요. 우선은 대통령께 보고드리는 데까지 걸린 시간이 무려 9일, 10일 가까이 됐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. 그게 나타났을 때 말하자면 합참이 발표한 것도 엉터리거든요. 그러니까 자기네들이 정밀하게 보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응사하지 못했다, 이런 거고. 또 처음부터 내용 분석도 안 된 상태에서 안 들어왔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. 또 하나는 더 웃기는 건 국정원하고 합참의 의견이 아직도 일치하지 않습니다. 국정원은 대통령실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, 찍어 갔을. 그런데 합참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. 여전히 하고 있거든요. 그것은 사실은 국가로서는 굉장히 부끄러운 모습입니다. 외교안보의 목소리가 한 정부 안에서 이견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고요. 또 하나는 실제로 적반하장 식으로 북하고 내통하고 있느냐 이런 식으로 물타기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실제로 우리나라가 안티 드론이라든지 여러 가지 드론에 대한 무기의 생산 또 무기의 실력 자체가 굉장히 높고 중동이나 이런 나라들은 우리나라 안티 드론 시스템들을 사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이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면 사실 우리 방산 수출에도 막대한 지장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. 그래서 빨리, 그나마도 대통령이 솔직하게 빨리 지금이라도 공개하고 문책할 거 문책하자고 하는 것이 그나마도 나은 처방이 아닌가 봅니다.
어쨌든 대통령 보고받고 바로 국민께 알려라, 이렇게 지시는 했다 전해지고 있는데. 지금 방금 말씀하신 이 부분이요. 대통령실과 여당이 들고 나온 또 하나의 의혹이 군도 몰랐던 정보를 도대체 김병주 의원이 침범 여부를 어떻게 미리 알았느냐 이건데 12월 26일에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했고요. 그리고 1월 1... (중략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062307277025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